명주 스카프
감물염색 명주스카프
삼백(三白-쌀, 누에고치, 곶감)의 고장 상주의 두 특산물이 명주와 감물이 만났습니다.
세상에 같은 무늬가 없는 단 하나의 스카프입니다. 수작업으로 만드는 고풍스러운 감물 무늬는 4주 이상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탄생합니다.
같은 디자인이더라도 발색 과정에서 해와 바람, 비 등 기후에 따라 다른 느낌의 무늬가 됩니다. 사람이 시작하고 자연이 완성합니다.
똑같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세상에 한 점밖에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장점으로 여겨도 될 것입니다.
수년간의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감물과 명주의 만남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며 부드럽고도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었습니다.
현재는 선물용, 혼례 답례용으로 기업체나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.